함안군, 내년 지방보조금 78억1000만원 의결
말이산고분군 별자리 관측 행사 등 신규 행사·축제 3억원칠원9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6건 신규 사업 추진 예정
- 기사입력 : 2019-10-15 1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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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내년 지방보조사업 보조금을 6억5000만원 증액한 78억1000만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4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 지방보조금 편성을 위한 사전심의안 △2020년 행사·축제 신규 사업 사전심의안 △2020년 지방재정 신규 투자사업 사전심의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지난 14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2020년 지방보조금 편성을 위한 사전심의안 등을 논의했다./함안군/위원회는 '지방보조금 편성을 위한 사전심의안'을 논의한 결과,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연례반복 지원사업 188건에 41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우리지역 고유지명 조사 등 신규 및 증액사업 69건에 36억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내년 지방보조금은 총 78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억5000만원 증액됐다.
또 '2020년 행사?축제 신규 사업 사전심의안'에 대해 말이산고분군 별자리 관측 행사 등 신규 사업 13건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60억원 미만 신규 투자사업 및 총사업비 20억원 이상으로 전액 자체재원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지방재정 신규 투자사업 사전심의안'에서는 △칠원9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군도 8호선(구포~어연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6건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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