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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연소득 상위 0.1%, 하위 10%의 1793배

평균 22억 vs 120만원… 격차 심화
상위 1%가 전체 예금액 절반 차지

  • 기사입력 : 2019-10-14 0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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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연소득 ‘상위 1%’ 평균은 5억8000만원인 반면 ‘하위 10%’는 평균 12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13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7년 귀속 종합소득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남 ‘상위 0.1%’ 연소득은 평균 21억9000만원, ‘상위 1%’ 연평균소득은 5억8000만원이었다. 반면 ‘하위 10%’ 연소득은 평균 120만원으로 상위 0.1%와 비교하면 1793배 소득 격차가 난다.

    전국적으로는 서울의 상위 0.1%의 연소득은 35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광주(31억8000만원), 강원(26억6000만원), 울산(25억8000만원), 제주(25억4000만원), 부산(25억1000만원), 충남(24억4000만원), 경기(24억3000만원) 순이었다.

    이와 함께 국내 은행의 개인 예금 잔액 상위 1%가 전체 예금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18개 시중은행의 개인 고객 예금은 623조341억원이다. 이 가운데 잔액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계좌에 든 예금은 283조2544억원이다. 전체의 45.5% 규모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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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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