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방문객 100만명 돌파
- 기사입력 : 2019-10-13 0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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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12일 산토끼노래동산 개장 이후 100만 번째 방문객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고(故)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창녕군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산토끼(1928년)’의 발상지에 조성해 2013년 11월 개장 이후 작은동물원, 레일썰매장 등 추가적인 즐길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창녕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12일,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권영규이사장은 100만번째 방문객에게 기념 꽃바구니를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가족, 친구 등 10여명이 함께 방문한 김성미(김해 장유)씨는 산토끼노래동산 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돼 창녕군시설관리공단(권영규 이사장)에서 100만 번째의 의미를 담은 100송이 장미 꽃바구니를 증정했다.
김성미씨는 “평소 산토끼노래동산을 자주 방문하는 이용객인데, 100만번째 주인공이 돼 너무 기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설 관계자는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쿨링포크(물안개) 설치에 이어 2020년 제2테마길 조성 및 체험거리 확대로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고 가족 모두가 즐겨 찾는 행복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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