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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긴급가축방역대책회의

  • 기사입력 : 2019-09-20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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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가축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합천군/
    긴급 가축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합천군/

    합천군은 18일 대회의실에서 최근 경기도 파주시,연천군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해 전 읍면 산업계장, 담당자 등 30여명은 긴급 가축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외국인근로자 관리, 축산관계자 소독, 남은 음식물 급여금지, 국경검역 홍보 등 추진 현황을 집중 확인하는 등 축산관계자의 해외여행 시 입출국 신고 관리와 입국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자 명단을 조회하여 발생국을 방문한 농장주와 근로자 등에 대해서는 대인 소독과 휴대품 소독, 5일간 농장출입 금지, 귀국 후 의류세탁을 실시하는 등 검역조치 이행을 당부했다.

    군은 △방역대책상황실 가동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생석회, 멧돼지 기피제 △소독약 공급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국가별 맞춤형 리플렛 배부 △합천군 발생에 대비해 인력, 장비 운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물샐틈없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농가 자가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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