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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10월 1일 화려한 개막

진주에 드라마 스타들 집결

  • 기사입력 : 2019-09-19 1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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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안방극장에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톱스타들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열띤 시상경쟁과, KDF콘서트 등이 열려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드라마를 통한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 방송영상문화 진흥, 지역문화 부가가치 창출을 기치로 2006년 시작됐지만 그동안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과 영상산업발전 기여, 연예인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여타 축제와의 차별화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상대 BNIT R&D센터에서는 ‘Connect 4.0_OTT플랫폼과 Drama의 미래’를 주제로 한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이 열려 드라마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논의한다.

    또한 10월 2일 오후 5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내·외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화려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이날 연기대상, 신인 배우상, 작품상, 작가상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와 작품을 가리는 뜨거운 현장은 방송인 조우종과 공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희로애락을 쥐락펴락 했던 정상급 배우가 참석하고 K-POP스타의 화려한 축하무대도 준비돼 있다.

    10월 3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이어지던 ‘드라마 OST콘서트’의 단조로움을 신선하게 바꿔 놓을 예정이다. 특히 마마무, 멋진 녀석들, 레트로즈, 랩퍼 빈오, 병윤, DJ 미호 등 K-POP 스타들이 새롭게 변신한 ‘KDF콘서트’를 이끌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장대동 남강둔치에서는 최근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에서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과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 콘텐츠, VR투어와 VR체험관, 레드카펫 체험, 스타 인기투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tvN을 통해 방영되는 지진희 주연의 ‘60일 지정생존자’(8월 종영)와 송승헌 주연의 ‘위대한 쇼’에 협찬을 통해 진주성, 촉석루, 진양호 등 진주를 대표하는 명소와 함께 진주의 전통시장을 홍보해 오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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