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갈등 넘어 동행 ‘크레아트회’ 창립 18주년 한일교류전

한국 작가 30명·일본 작가 26명 작품
23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서 선보여

  • 기사입력 : 2019-09-18 21:40:43
  •   
  • 크레아트회가 창립 18주년 기념전을 연다.

    크레아트회는 2002년 지역민에게 해외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작가·도시 상호 간 새로운 정보 교환 등 국제 미술교류를 위해 도내 작가들이 모여 창립됐다.

    크레아트회는 같은 해 일본 오가키시 미술그룹 ‘네오다루(NEO DART)’와 교류를 시작해 16년째 만남을, 2010년부터는 프랑스 샹디에시 미술그룹 패러독스(PARADOXES)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동근 作

    이번 전시 또한 한일교류전으로 꾸려진다. 크레아트회 정동근 회장 등 30명의 한국작가, 네오다루회의 이토 후미오회 회장 등 26명의 일본작가가 참여한다.

    정동근 회장은 “한일 간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민간외교활동을 근간으로 희석되는 효과가 있는가 하면 국가 간의 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교류전이 평화의 고귀함을 표현하고 인종이나 이념의 차이를 넘어 가치관이 공유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김유경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