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보건·위생관리를 위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대상업소는 이용업 58개소와 미용업 386개소 총 444개소다. 평가는 공중위생 영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시설 설비기준과 위생관리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업종별 25~27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영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BEST업소’에 대해서는 이를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해 현판식을 갖고 명단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