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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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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발표

NCS 기반 첨단 기자재 도입·해외인턴십 운영…

  • 기사입력 : 2019-08-27 0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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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4차 산업혁명’. 경남교육청이 직업계 고등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의 키워드로 삼은 것이다. 도교육청은 26일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수립 TF’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맞춤 교육을 위해 NCS에 기반한 실습기자재 기준을 획기적으로 개정해 드론, 로봇, 3D스캐너, 3D프린터 등 산업맞춤형 첨단 기자재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거점 특성화고를 육성하고, 각 분야 명장을 활용해 교육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미래 맞춤 교육을 위해 해외국가자격 취득 과정에 기반한 해외인턴십을 운영한다. 2학기 호주에 이어 중국, 독일과도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학생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기숙사생에게 조·석식비를 지원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안전화와 실습복도 무상 구입해 지원한다. 올해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각 직업계고마다 컨설팅도 진행한다. 학교 문화 개선, 신입생 모집 방안, 교육과정 운영 실태 분석 및 개선, 기초 학력 개선, 직업능력 제고 및 개선 등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팅 그룹이 학교별 실태 조사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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