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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 농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구성원 역할 다할 터

  • 기사입력 : 2019-08-25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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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일 지부장
    최원일 지부장

    농협협동조합의 역할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으로 농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도 지역 농·축협과 함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에 봉사하고 공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산시지부는 우선 농업생산비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 지자체협력사업을 대폭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농가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11억5300만원이나 늘려 유기질비료확보, 시설원예농자재구입, 과수농가시설설치,원예작물 품질향상, 친환경농산물 선별장 마련 등에 지원하고 있다.

     여기다 영농자재 무상공급,농촌인력중개센터운영, 농기계수리센터 운영 등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또 지역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삽량문화 축전과 양산국화대전장 등 지역축제장 등을 찾아 연중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신선농산물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농산물 판매장확대를 통해 소비지 농협으로서 70여종의 지역농산물 팔아주는 역할에 충실하다. 올해는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위해 양파 2000망을 구입, 저소득 등 어려운 계층에 나눠주는 1석 2조의 행사를 하기도 했다.

     양산시지부는 농업인의 삶의 질향상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농가와 농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소홀함이 없다. 지역인재와 농업인 자녀들에게 해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2018년)에는 274명에게 1억8500만원을 지급했고 올해는 2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산시지부는 또 취약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재해사고 대비 대상자의 무료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주택 무상수리,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장판 교체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양산시지부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자리하고 있다.우선 시지부는 지난 5월 양산시민 건강숲 조성사업에 참여해 지역 농·축협과 함께 나무구입비 6000만원을 새마을 양산시지회에 기부했다. 그밖에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주최, 주부대학및 농민대학개설, 임직원들이 주관하는 행복나눔행사 양산사랑 효천·꿈천 운동,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역구성원의 역할을 다하기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원일 지부장은 “지역농가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며“농협양산시지부은 항상 농민의 곁에서 농민의 입장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과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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