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클레이아크 플리마켓 현장.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19 클레이아크 플리마켓’ 참가자를 모집한다.

‘클레이아크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 혹은 수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회 열렸다. 중고 물품 거래를 중심으로 한 ‘아나바다’형 마켓으로, 어린이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경제 관념을 길러줄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해에는 오는 9월 21일 개최된다.

클레이아크 플리마켓에서 물건을 팔고 싶다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www.clayarch.org) 안내에 따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80팀에 한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대량 구매한 기성품을 재판매하는 등 상업적 목적의 전문 상인은 참가가 제한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측은 “올해는 즐길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미술관 공연 프로그램인 ‘로비 콘서트’를 플리마켓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340-7012).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