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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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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소상공인육성자금 한 달 앞당겨 지원

내달 2일부터 업체당 최대 5000만원

  • 기사입력 : 2019-08-22 0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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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는 추석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육성자금 4분기 지원을 한달 앞당겨 내달 2일부터 7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1분기 120억원, 2분기 80억원, 3분기 80억원, 4분기 70억원으로 총 350억원을 4회로 나눠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년간 연간 2.5%의 이자보전과 함께 신용보증수수료도 최초 1년분의 50%를 지원해 업체 부담을 덜고 있다.

    김해의 경우 타 지자체에 비해 융자 규모가 크고 한 업체당 지원 금액도 많아 매번 접수 시작 1~2주만에 빠르게 자금이 소진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 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중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보유해야 하며 광업 제조업 운수업 건설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곳이다.

    허성곤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적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4분기 지원을 앞당겼다”며 “올해 마지막 지원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 소상공인육성자금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지역경제과(☏330-3415)나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338-2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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