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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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장사 상반기 경영 ‘고전’

창원상의 ‘40개사 실적’ 발표
코스피 23개사·코스닥 17개사
영업이익 각각 -47.5%, -30.4%

  • 기사입력 : 2019-08-22 0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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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역 상장사들이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21일 발표한 ‘창원지역 40개 상장사의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개별/별도기준)’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 23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감소, 영업이익은 47.5% 감소했다. 또 코스닥 17개사 매출액은 7.2% 증가, 영업이익은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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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3개사)= 2019년 상반기 창원지역 코스피 23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10조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6억원 줄어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693억원 줄어 47.5% 감소했다. 전국 코스피 상장사 평균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44.3% 떨어졌다.

    코스피 23개사가 매출에서 선전했음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특정사가 영업외적으로 큰손실을 입었기 때문으로 창원상의는 분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현대위아가 3조30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두산중공업 1조8154억원, 현대로템 1조1192억원, STX 6368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72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율은 STX엔진 70.3%, KR모터스 67.9%, S&TC 27.5%, 영화금속 13.6%, 현대로템 9.8% 순으로 높았다. 영업이익은 두산중공업 1096억원, STX엔진 243억원, 현대위아 210억원, 현대비앤지스틸 162억원, KISCO홀딩스 118억 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현대위아와 S&T중공업은 흑자로 전환됐으며, 코스피 상장사 23개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6개사, 적자기업은 7개사였다.

    ◇코스닥시장(17개사)= 창원지역 코스닥 17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1조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719억원 늘어 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억원 줄어 30.4% 감소했다.

    전국 코스닥 제조업 506개 평균 매출은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평균 3.8% 줄었다.

    코스닥 17개 상장사 중 매출액은 경남스틸이 162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보산업 1392억원, 이엠텍 1224억원, 삼현철강 1205억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증가율 상위 5개사는 인화정공 49.3%, 옵트론텍 45.0%, 동방선기 30.3%, 경남스틸 17.8%, 우수AMS 15.0%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17개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0개사, 적자기업은 7개사이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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