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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추석맞이 환경 정비에 구슬땀

하천제방 및 소류지 풀베기, 도로변 가을꽃 식재

  • 기사입력 : 2019-08-21 2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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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은 추석맞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초까지 하천제방 풀베기 작업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창녕천 등 지방하천 23개소를 비롯한 소하천 24개소 전체 연장 70㎞ 풀베기 및 잡목제거와 함께 주변 환경을 추석 전까지 완료해 하천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9일, 대지면 토평천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
    19일, 대지면 토평천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소류지 178개소를 비롯한 양·배수장 19개소 주변 잡목 및 잡초를 제거하고 시설물 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를 위해서는 창녕IC 교통섬 조형물화단 등 4개소에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가을꽃 4만4000본을 식재하고 읍면 소재지 화단에도 가을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창녕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도로변 및 공원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말끔히 정비해 줄 것”을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연휴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급실 및 당번약국 운영 시간을 조사하는 등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해 현장계도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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