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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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휴먼重, 해경 특수기동정 2척 진수

불법조업어선 단속·해난구조 등 수행
방탄 알루미늄 선체, 1m 수심서 운항

  • 기사입력 : 2019-08-14 07: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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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휴먼중공업㈜(대표 나영우)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수주한 특수기동정(차세대 중형급 고속방탄정) 2척 진수식을 지난 1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휴먼중공업 2공장에서 해경과 도내 주요기관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감리사인 ㈜한국선박기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휴먼중공업 2공장에서 열린 휴먼중공업 차세대 중형급 고속방탄정 진수식에서 나영우 대표, 김도준 해경 정비기술국장, 김태균 창원해양경찰서장,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1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휴먼중공업 2공장에서 열린 휴먼중공업 차세대 중형급 고속방탄정 진수식에서 나영우 대표, 김도준 해경 정비기술국장, 김태균 창원해양경찰서장,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날 진수식을 가진 특수기동정은 해양경찰청의 차세대 주력함정으로 전장 24.7m, 폭 5.2m, 깊이 2.6m, 흘수 1m의 내식 알루미늄 선체구조로 제작됐으며, 연안의 약 1m 저수심에서도 운항이 용이한 워트젯 추진 장치를 적용하여 최대속력 40노트 이상과 항속거리 300마일 이상, 한계파고 3m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우수한 제원을 자랑한다.

    이 특수기동정은 약 40일간의 시스템 체크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해양경찰청에 10월초에 인도될 예정으로, 서해 근접해역에서의 대테러작전 및 해상경호, 영해권 내의 불법조업 어선 단속, 의심선박 검색과 해난구조 및 수색작업 등 임무를 수행한다.

    이 기동정은 임무수행에 필요한 방어능력을 갖추기 위해 주기관실 및 사격수와 승조원 보호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함내 전 구역에 경량화된 방탄판을 적용했다.

    2008년 3월 설립된 휴먼중공업은 고객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친환경적이고 무게가 가벼워 연료 효율성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해군·해경의 고속정, 요트 등의 특수선박과 한국형잠수함(장보고3)의 주요 설비 및 의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선해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LNG연료탱크 등의 신제품 개발 및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동남아 등의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호 기자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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