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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제74주년] 김해시의원들 “일본 수출규제 중단하라”

13일 기자회견 열고 보복조치 규탄
“세계 경제질서 파탄 초래 등 우려”

  • 기사입력 : 2019-08-13 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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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의회 여야 의원 일동은 13일 일본에 대해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규제로부터 국내 산업과 경제를 보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시의회는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같은 대한민국에 대한 일본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가 근본적으로 자유무역주의뿐만 아니라 국제 분업 체계의 기본적인 신뢰를 훼손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 경제 질서 파탄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김해시의원들이 13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김해시의원들이 13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시의회는 자유롭고 공정한 국제 무역질서를 무도하게 훼손한 안하무인의 일본 아베 정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일본 정부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재정립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장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수(더불어민주당) 시의회 의장은 여·야 의원이 한 목소리로 나선 데 대해 “회견 참석은 시의회 차원이라기보다 의원 한 사람씩 전체 동의를 얻어 했다”고 설명했다.

    글·사진=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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