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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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스포츠 “류현진 속한 다저스 선발진, MLB 역대 10위”

그레인키 가세한 휴스턴 선발진은 역대 3위

  • 기사입력 : 2019-08-13 13: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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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3회에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7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겨 승리는 기록하지 못하고 팀 승리의 발판을 놓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3회에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7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겨 승리는 기록하지 못하고 팀 승리의 발판을 놓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이끄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10번째로 뛰어난 선발진으로 꼽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공인구의 반발력을 높인 1920년 라이브 볼 시대 개막 이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발진 상위 10위를 선정했다.

    이 리스트에서 류현진(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 워커 뷸러(10승 2패 3.22), 클레이턴 커쇼(11승 2패 2.77), 리치 힐(4승 1패 2.55), 마에다 겐타(7승 8패 4.37)의 다저스 선발진이 10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최신 편향(Recency bias)에 사로잡힌 것 아니냐고? 그럴지도 모르지만, 현재 다저스는 당대 최고의 정규리그 투수 커쇼, 최고의 영건 중 하나인 뷸러,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 류현진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힐이 복귀를 준비 중이고, 만만찮은 구위를 잠깐 보여준 더스틴 메이가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더해진다면 다저스 선발진은 의심의 여지 없이 역대 순위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잭 그레인키가 합류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진이 다저스보다 7계단 높은 3위를 차지했다.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15승 4패 평균자책점 2.82), 게릿 콜(14승 5패 2.87), 그레인키(11승 4패 3.08), 웨이드 마일리(11승 4패 2.99), 에런 산체스(5승 14패 5.60)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을 구축했다.

    CBS스포츠는 "그레인키는 여전히 이 시대 가장 효율적인 투수 중 한 명"이라며 "휴스턴은 벌랜더와 그레인키라는 명예의 전당 후보 2명을 보유하고 있다. 콜도 같은 길을 따라가고 있다. 개개인이 누린 과거의 영광과 잠재력을 따져봤을 때 휴스턴 선발진은 가장 재능 있는 로테이션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CBS스포츠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선발진 1위는 199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당시 애틀랜타는 18승 9패 평균자책점 2.22의 그레그 매덕스, 20승 6패 2.47의 톰 글래빈, 16승 11패 3.55의 데니 니글, 17승 8패 4.08의 케빈 밀우드, 17승 3패 2.90의 존 스몰츠가 이끌었다.

    2위는 샌디 쿠팩스(27승 9패 평균자책점 1.73), 돈 드라이스데일(13승 16패 3.42), 클라우드 오스틴(17승 14패 2.85) 돈 서튼(12승 12패 2.99)이 이끈 1966년 다저스 선발진이다.

    4위는 드와이트 구든, 론 달링, 데이비드 콘, 밥 오헤다, 시드 페르난데스의 1988년 뉴욕 메츠 선발진, 5위는 얼리 윈, 마이크 가르시아, 밥 레몬, 아트 휴트먼, 밥 펠러의 1954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발진이 꼽혔다.

    CBS스포츠는 "우리의 리스트는 주관적이며 선발진의 통계와 수상 경력, 포스트시즌 성적을 토대로 작성했다. 하지만 통계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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