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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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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무지개초, 세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상복’ 터졌다

개인전 금·은·동, 단체전 금, 지도교사상

  • 기사입력 : 2019-08-13 0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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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 학생들이 WAC(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 세계창의력협회) 주최 ‘2019 세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CREDECA World Finals) 본선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무지개초 Little Newton팀(지도교사 하우영) 김가현·장슬기·김지현·김나경·고나은·윤현태·장희운·진태영 학생은 지난 7월 30일~8월 2일 미국 뉴저지주 로렌스빌 라이더대학교에서 13개국 학생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 출전했다.

    개인전은 당일 현장에서 무작위로 구성한 세계 학생 4명이 1개 팀을 이뤄 2박3일 동안 6가지 창의력 미션 과제를 해결하는 종목으로, 6학년 김가현 학생이 참여한 팀이 금메달을 땄다. 6학년 장슬기 학생과 5학년 김지현 학생이 참가한 팀이 은메달을, 5학년 김나경 학생이 참가한 팀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단체전은 우주와 관련된 10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즉석에서 택해 표현하는 종목으로, 무지개초 팀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도교사인 하우영 교사도 우수 지도교사상(CREDECA Spirit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김가현 학생은 “대회 폐막식에서 대한민국과 제 이름이 나올 때 눈물이 터져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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