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
전체메뉴

[만나봅시다] 장순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경제·실용적인 축제로 함양군 미래 발전 견인할 것”

  • 기사입력 : 2019-08-07 21:29:58
  •   
  • 정부와 경남도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를 총괄하는 조직위원회 사무처가 지난 3월부터 정식으로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이끌어가고 있는 장순천 처장을 만나 그동안 상황을 들어봤다.

    장순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지난달 23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엑스포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장순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지난달 23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엑스포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첫 인연은.

    ▲지난 1월 2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으로 발령이 났다.

    이와 동시에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업무체제로 돌입하여, 엑스포 준비 로드맵을 27개 전략, 114개 과제로 확정했다. 지난 4월 2일에는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했으며,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상징물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 시기별 과제를 착실히 준비해나가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구성은.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위원총회 30명, 자문위원회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1월 2일자로 1처 1본부 4부 21명 체제에서 7월부터는 확대되어 1처 2본부 8부 36명 체제로 구성 운영중이다. 내년 1월에는 1처 2본부 8부 50명으로 사무처 구성을 완료해 엑스포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하는 일은.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유치, 홍보단 운영, 사전 이벤트 행사,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각종 학술행사 개최, 행사장 시설 전시 연출 등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하고 있다.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위해 홍보는 어떻게.

    ▲지난 3월부터 창녕 부곡온천마라톤대회, 경남관광박람회, 서울 내나라관광박람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아태지역산림주간박람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등 축제, 박람회, 마라톤 다중집합행사에 홍보단을 꾸려 지속적인 현장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지난 4월 7일부터 개설하여 70여개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온라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를 홍보대사로 지난 5월에 위촉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엑스포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금년 하반기부터는 인지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엑스포가 개최되는 2020년에는 참여욕구를 자극하는 신문, 방송, 대도시 교통, 전광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온 힘을 쏟아붓겠다.

    -대규모 국제행사의 경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인데,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준비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4월부터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안정적 확보, 산삼항노화 관련 학술회의 참여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한국여행업협회, 경상남도관광협회, 서부경남관광발전협의회 등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남원시·장수군·진안군·진주시·거창군·함양군·산청군 등 지리산권 영호남 7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자 및 전문인력 지원 △자원봉사단 교류 △참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각종 편의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영호남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제16회 함양산삼축제를 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초전인데 서로 소통하고 있는가.

    ▲2004년부터 시작한 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이라는 대외적인 인지도를 확고히 다지면서 산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엑스포 개최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2018년까지 15회 개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함양산삼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제16회 함양산삼축제에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축제기간인 9월 10일에는 함양산삼축제 주무대에서 엑스포 성공기원 D-365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으로 산삼축제위원회와 소통하며 진행하고 있다.

    -타 지역 엑스포에 비해 장점은.

    ▲한마디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경제적이다’고 말할 수 있다. 주 행사장인 상림 인근에는 문화시설사업소, 사회복지관, 박물관 등 기본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설 건물 4동을 임차해 사용하기 때문에 시설물 사후 관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함양 상림 숲을 배경으로 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다.

    -함양 산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신비의 약초! 한반도 최고의 게르마늄 광맥대가 형성되어 있는 곳, 첩첩 산으로 둘러싸여 1000m 이상의 고산준령이 15개소나 있고 동의보감 허준이 약초자생의 최적지라고 했던 곳, 일찍이 진시황의 사자가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땅이 바로 함양이다.

    항암에 효과가 높다는 컴파운드 K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게르마늄 토양이 전역에 고루 분포되어 항노화와 건강, 힐링과 휴식에 적합한 땅이다. 이런 곳에서 자란 함양산양삼은 지리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게르마늄 토양에서 재배되어 약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천년의 숲 상림과 산삼, 항노화를 연계한 콘텐츠 중심의 엑스포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함양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함양군의 미래발전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서는 경남의 산삼항노화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엑스포 성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나가도록 하겠다.

    함양군민과 향우 그리고 경남도민 더 나아가 국민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글·사진=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장순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1961년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8년 7급 공채로 진양군에 첫 임용됐다. 2006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총무과장을 역임했고, 경남도 인사담당, 농업정책담당을 거쳐 2015년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남도 관광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창녕군 부군수를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31일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지난 1월 2일부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