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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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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양악, 싱그런 만남

내일 오후 7시 진주 경남문예회관서 ‘음악그룹 나무’ 공연

  • 기사입력 : 2019-07-30 07: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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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과 양악 솔리스트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은 3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리버사이드 나이트콘서트 ‘음악그룹 나무’ 공연을 연다.

    음악그룹 나무는 크리에이티브 대금 연주자 이아람과 타악연주자 황민왕, 베이시스트 최인환 등 세 명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창작그룹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북청아리랑’ ‘따그다다’ ‘Steppe Road’ ‘양류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그룹 나무는 전통 음악을 바라보는 그들만의 독특한 시각과 해석을 더한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뛰어난 연주력을 뽐낸다. 이들은 여러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왕성한 협업을 통해, 전통 음악의 깊은 정신과 동시대인들이 즐길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서울남산국악당의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기획·제작한 ‘실크로드 굿’으로 제25회 무용예술상 무대상을 수상했으며 9월엔 캐나다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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