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사천시지부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1700만원 상당의 스마트 그늘막 2개를 19일 사천시에 기증했다.

사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농협에서 기증한 스마트 그늘막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및 교통섬 등에 설치해 여름 폭염에 시달리는 시민을 위해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사천시에서 시범 도입한 스마트 그늘막 설치사업 뿐만 아니라, 폭염 선제 대응을 위한 폭염에 양산쓰기 캠페인 전개, 버스승강장 양심양산 릴레이 운동 추진, 폭염저감 위한 시설 추가(쿨링포그 1개소, 그늘막 4개소) 설치, 사천바다에 서식하는 토종고래 상괭이를 도안한 부채 7000개를 자체 제작해 폭염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준호 사천시지부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음으로 지원했으며, 올 여름 스마트 그늘막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이겨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사천시지부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1700만 원 상당의 스마트 그늘막 2개를 19일 사천시에 기증했다./사천시/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