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7일 가회면 장대·두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토지와 관련된 민원업무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토지현장민원실은 토지이동 업무와 지적측량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것과 개인 간 발생할 수 있는 지적 관련 분쟁사항 등에 대해 민원봉사과 지적담당 민원처리요원이 설명하고 상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합천군/

또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골든타임 확보로 안전을 지켜주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장점을 홍보하며, 고령인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도 함께 도모했다.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은 원거리 8개 면지역의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토지관련 민원상담을 실시함으로써 평소 거리가 멀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천 민원봉사과장은 “찾아가는 민원상담으로 군민들이 평소 토지와 관련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간·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