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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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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운동장 ‘여름 물놀이장’ 7월 20일 개장

7월 20일 개장식 갖고 8월 25일까지 37일간 운영 -

  • 기사입력 : 2019-07-18 09: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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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조잔디가 깔린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축구장)에 대형 여름 물놀이장이 생긴다.


    양산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달 25일까지 37일간 휴장일 없이 무료로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양산종합운동장 여름 물놀이장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풀장, 소형 워터 슬라이드는 물론 유수풀, 터널분수, 페달보트, 워터롤러, 대형 워터슬라이드도 설치돼 아이들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샤워실, 탈의실, 남녀화장실, 장애인화장실 외에도, 무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몽골텐트 등을 배치해 주 이용객인 어린이와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조잔디구장에 설치돼 아이들 등 이용객들이 안전사고 우려도 거의없다.

    다만 깨끗한 수질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및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도시철도 공사로 인해 종합운동장 내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양산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권역별로 디자인공원, 석산근린공원, 명동공원에도 물놀이장이 설치돼 같은 날 무료 개장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여름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놀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활용되고, 어른들에게는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피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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