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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무학여중은 지난 8일 디베이트 전문가인 케빈 리 교수를 초빙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마산무학여중/특정 주제를 놓고 청중 앞에서 두 사람 이상이 반대 입장을 개진하는 형식의 토론 ‘디베이트(debate)’. 디베이트 중심 학교를 지향하는 마산무학여중(교장 양윤수)은 지난 8일 전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전문가인 케빈 리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동성 결혼 법제화’를 주제로 찬반으로 나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학교법인 덕명학원(이사장 서준렬)은 지난 4월 ‘무학 토론대학’을 출범시키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코치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디베이트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차상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