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선정한 '전통시장 맛집'
“시장기 풀 곳, 이만한 시장 없지예~”11개 전통시장 내 22개 음식점 선정맛집현판·인증서 제작·SNS로 홍보
- 기사입력 : 2019-07-15 2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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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담아 자극적이지 않고, 푸짐한 집밥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집밥을 표방하며 음식을 만드는 곳들이 있다. 바로 전통시장에 있는 맛집들이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인 ‘우리시장 맛집 발굴 및 홍보사업’을 통해 창원시 전통시장 내 22개 맛집을 선정했다.
반송시장 ‘한양왕족발’.
수남상가 ‘소문난명태전’.‘우리시장 맛집 발굴 및 홍보사업’은 각 전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맛집을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맛집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2017년 34개, 2018년 22개에 이어 올해까지 총 78개의 맛집이 발굴됐다.
맛집 발굴을 위해 창원시민 6인으로 구성된 암행시식단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각 시장 상인회 및 SNS에서 추천받은 맛집을 직접 방문해 시식·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11개 전통시장 내 22개 음식점으로 한식, 해산물, 분식 등 종류가 다양하다.
암행시식단은 맛, 위생, 친절, 접근성 등 항목으로 평가해 고객편의에 벗어나거나, 종합점수가 낮은 음식점은 맛집에서 제외했다.
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맛집에 대해 맛집현판·맛집인증서 제작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선정된 맛집에 대한 자료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cpa.kr)·블로그·페이스북에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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