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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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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창원서 개막

21일까지 390개팀 3000명 참가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도 겸해

  • 기사입력 : 2019-07-15 2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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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가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막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 등 국제경기종목 23종 및 장애인 7개 종목에 총 390개팀 3000명(선수 2,600, 임원 400)이 참가했으며,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도 겸해 열린다.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에서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에서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참가선수 모두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VIP의 안전을 책임지는 선진경호의 산실인 대통령경호처에서 창원국제사격장을 사격훈련장으로 널리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국제사격장은 훌륭한 경기시설을 보유하고 도심 접근성도 우수하지만 숙소와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각종 대회 참가 선수단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국토교토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설득하여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제사격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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