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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중소기업지원 핵심” 비즈니스센터&생산기술센터 12일 개관

양산이야기 프리마켓, 양산미술협회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 기사입력 : 2019-07-15 0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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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중소기업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양산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지난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에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개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했다.

    지난 12일 양산시청 부근에서 열린 '양산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개소식에서 김일권 시장, 윤영석·서형수 국회의원,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 서진부 시의회의장, 손태호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김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도의원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난 12일 양산시청 부근에서 열린 '양산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개소식에서 김일권 시장, 윤영석·서형수 국회의원,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 서진부 시의회의장, 손태호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김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도의원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비즈니스센터 2전시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시지부의 우수 미술작품 전시회도 열리고 있으며, 3층 비즈니스상담실에서는 양산세무서, 양산고용노동지청, 코트라, 신용보증재단 등 각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상담실도 개관 당일 운영됐다.

    앞서 양산시가 주관하고 양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양산시 우수기업 제품 전시·판매 특가전’이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비즈니스센터 1층 1전시관에서 열렸다.

    전시·판매 특가전에는 넥센타이어㈜, 쿠쿠전자㈜, ㈜희창유업, 송월㈜, 세실실업㈜, ㈜형지리테일, ㈜부산어묵, ㈜천호엔케어, ㈜스마트카라, ㈜포셀 등 양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가전제품 및 생필품, 의류, 주방용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넥센타이어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 장거리 여행길을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마모상태 확인 등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이와 함께 13일에는 비즈니스센터 지하1층에서 네이버카페 ‘양산이야기’의 프리마켓도 열렸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판매 특가전 및 프리마켓은 참가하는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상당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비즈니스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연면적 9322㎡) 규모로 280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국제회의가 가능한 5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상설전시장, 세미나실을 갖추었다. 여기에 관세사와 변리사, 노무사, 세무사, 변호사, 특허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농협과 기술보증기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설이 입주해 있다.

    지하 3층·지상 3층(연면적 3326㎡) 규모의 사업비 116억원이 투입된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여 중소기업 R&D관련 컨설팅, 장비이용, 시제품제작지원 등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 미래경쟁력을 확보 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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