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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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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예대전 대상에 김해 임영택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

거창 이혁·통영 옥현숙 작가 ‘금상’

  • 기사입력 : 2019-07-14 2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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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회 경상남도 공예대전 대상에 김해시 임영택 작가의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사진)가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제49회 경상남도 공예대전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을 발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2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 10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임영택 작가의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는 백자흙을 원자재로 해 전통적인 멋과 세련미에 현대적인 디자인요소, 실용성까지 가미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금상은 거창 이혁 작가의 ‘보-유인 2기 식기 세트(도금)’와 통영 옥현숙 작가의 ‘건칠 대나무 반상기(목칠)’가 차지했다. 은상은 양산 조구환 작가의 ‘조각보의 여유’, 창원 양승익 작가의 ‘품격 있는 명함’, 김해 문경유 작가의 ‘벚꽃 Story…’, 양산 김성덕 작가의 ‘옹기 토우에 반하다’, 양산 임재형 작가의 ‘꿈’, 김해 민은혜 작가의 ‘어울림의 미학’, 창원 임지은 작가의 ‘꽃밭에서’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시상과 함께 시·군별 출품수량, 수상 등급별 입상자 수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김해시, 우수상 창원·밀양시, 장려상 통영·양산시, 거창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322점의 작품은 12~14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실에서 전시됐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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