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들이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

지난달 28일 원내대표에 김종대, 부대표에 공창섭·김태웅 의원을 추대한 데 이어 이날 총회에서는 사무총장 최희정, 정책위의장 김상찬, 대변인 최은하·지상록, 운영위원 김우겸(의창구)·백승규(성산구)·박성원(마산합포구)·문순규(마산회원구)·이종화(진해구), 더불더불봉사단장에 심영석 의원이 추대됐다.

김종대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 의원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방자치 분권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조례나 대안을 만드는데 힘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들은 내달 초 단체 워크숍을 떠난다. 지난 1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총선 대비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