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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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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오는 12일 홈팬과 만난다

‘통산 1000안타’ KBO 시상식 참석
‘나성범 플레이어데이’도 열려

  • 기사입력 : 2019-07-09 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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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나성범(사진)이 부상 이후 70일 만에 팬들 앞에 선다.

    나성범은 오는 12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열리는 1000안타 KBO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패를 받는다. 이날은 지난 5월 진행되지 못한 ‘나성범 플레이어데이’로 열려 팬과 인사도 나눌 예정이다.

    나성범은 지난 5월 3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두 번째 타석 때 2루타를 치면서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나성범은 지난 2013년 5월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멀티히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7시즌 만에 KBO 역대 91번째 개인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성범은 이 기록 달성 후 상대 폭투 때 3루로 뛰는 과정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4일로 예정됐던 ‘나성범 플레이어데이’가 취소됐다.

    NC는 8일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나성범이 7일 목발과 보조기 제거 후 정상 보행 중, 무릎 관절 근육 운동 실시’라는 소식도 알렸다. 시상식에는 KBO 정운찬 총재가 참석해 나성범의 빠른 복귀를 기원하는 응원의 마음도 전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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