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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11월14일 한국사 필수 영역

  • 기사입력 : 2019-07-07 2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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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한국사가 필수 영역이 되면서 한국사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8일 공고했다.

    전 영역과 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되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도는 70% 수준을 유지한다.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된다.

    특히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력보다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메인이미지사진출처 /경남신문DB/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기간 내에는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통지표는 12월 4일 배부 예정이다.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28명 이하로 운영하며,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이어야 한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한다. 다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은 개인 휴대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 4일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영어는 쉬웠으나 수학과 탐구영역은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오는 9월 4일에는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질 예정이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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