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20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11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교육공무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창원 안남초등학교 조리실무사 등 10명과 거제중앙고등학교 조리사 1명 등 총 11명이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는 물론 학교 관계자와 가족 등 30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또 이날 오전 2019년 상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강병태 전 김해도서관장이 홍조근정훈장, 이균욱 전 홍보담당관이 녹조근정훈장, 하상석 전 거창교육지원청 시설지원팀장이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총 5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차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