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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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남, 20대 유출 많았다…주로 부산·수도권으로

동남통계청, 인구이동통계 발표
전출 4만1224명·전입 3만247명
경남 인구 전년 대비 5810명 감소

  • 기사입력 : 2019-06-24 2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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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경남을 비롯해 부산, 울산 등 동남권 전체 인구가 감소했다. 경남은 20대에서 유출이 많았고, 부산과 수도권으로 주로 유출됐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경남·부산·울산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권의 총 인구는 797만1064명(경남 337만3988명·부산 344만1453명·울산 115만5623명)으로 전년보다 4만5223명(0.6%) 감소했다. 2015년 805만2013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지역별로 경남 5810명, 부산 2만6759명, 울산 1만2654명이 줄었다. 부산·울산(-0.8%)에 비해 경남의 인구감소 비율(-0.2%) 상대적으로 낮았고, 부산·울산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경남은 2017년 338만여명까지 증가한 이후 지난해 감소로 전환했다.

    경남은 전 연령 중 20대에서 가장 많이 인구가 유출됐다. 타 시도에서 경남으로의 전입자수는 12만3717명으로 전년(13만7304명) 대비 줄었다. 전입자는 연령별로 20대(3만247명), 30대(2만6481명), 40대(1만7254명) 순이었고, 부산(5만4000명), 경기·인천(1만6000명), 서울(1만2000명)에서 주로 전입했다. 경남에서 타 시도로의 전출자수 역시 전년(13만3325명)보다 낮은 12만9527명이었다. 20대(4만1224명), 30대(2만6086명), 40대(1만6318명) 순으로 전출이 많았고, 전출지역은 부산(4만2000명), 경기·인천(2만2000명), 서울·기타지역(1만8000명) 순이었다.

    시군구별로 전입자수가 많은 시군은 창원(12만1912명), 김해(5만5925명), 양산(4만5184명) 순이었다. 창원은 김해(5138명)에서의 전입이 많았고, 김해는 창원(6179명)에서, 양산은 부산 북구(4014명)에서의 전입이 많았다. 총 전출자수가 많은 시군은 창원(12만6990명), 김해(5만5510명), 진주(4만4758명) 순이었다. 창원은 경기·인천(6366명)으로, 김해는 창원(5138명)으로, 진주는 경기·인천(2248명)으로 전출이 많았다. 도내 시군 중 순유입이 가장 높은 곳은 양산시(2만6826명)이고, 순유출이 가장 높은 곳은 김해시(1만9596명)였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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