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5년째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 정천석 동구청장, 문대용 울산동구노인복지관장,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동구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억57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1년 동안 울산 전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 경로당 등 48개소에 매월 한 차례씩 총 4만㎏(2000포대)의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4년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경로당, 무료급식소로 대상자를 넓혀가며 25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사랑의 백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