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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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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칠성면업사, 함양교육청에 목화 모종 500포기 기탁

  • 기사입력 : 2019-06-20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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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 칠성면업사(대표 임채장)는 지난 17일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을 방문, 목화 모종 500포기를 기탁했다.

    면화 또는 초면이라고도 불리는 목화는 고려시대인 1363년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 종자를 숨겨와 재배한 것이 시초로 목화 씨앗을 맺을 때 생기는 털을 이용해 솜과 무명천을 만들었으며, 천연섬유인 면 재질의 옷과 이불은 조상들의 의복 생활 변화에 크게 기여했다.

    칠성면업사 임채장 대표는 “안전한 목화 재배를 위해서는 반드시 씨앗의 유전자 검사를 거쳐야 한다”며 “오늘의 모종 기부가 학교의 환경체험학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목화를 가꾸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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