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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등 부울경 단체장, 국토부 장관 면담…김해신공항 문제 논의

검증단 입장 전달·총리실 이관 협의

  • 기사입력 : 2019-06-19 2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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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송철호 울산시장 등 경남·부산·울산 단체장이 20일 오후 서울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발표한 김해신공항 문제점을 설명하고 총리실로 이관해 검증하는 문제를 논의한다. 부울경 단체장이 김해신공항 문제로 국토부 장관을 만나는 것은 검증단 검증결과 발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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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경남신문DB/

    이날 오후 4시 국토부 서울사무소에서 열리는 면담에는 김경욱 국토부 2차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도 배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검증단 검증결과를 반박하면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을 강행한다는 원칙을 고수한 국토부가 이날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초미의 관심이다. 총리실 검증이 확정될 경우 현재 추진 중인 김해신공항 건설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김 지사 등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말부터 6개월에 걸쳐 실시한 자체 전문가 검증결과를 전달하면서 김해신공항 문제점을 거듭 설명하고 이를 총리실에서 검증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단체장들은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이 소음, 안전문제에 경제성, 확장성 부족으로 관문공항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김 지사를 비롯한 부울경 광역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가 결정한 김해신공항은 PK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못한다”며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동남권신공항 입지 재선정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다음날 김정호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 등과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김해공항 불가 의견이 담긴 검증 보고서를 전달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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