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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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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개사, 두바이서 731만달러 수출 계약

자동차부품·정비기기 박람회 참가
독일·터키 등 1718만달러 상담도

  • 기사입력 : 2019-06-19 08: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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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우신산업 등 7개사가 지난 10~12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Automechanika Dubai 2019 (자동차부품·정비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독일, 터키 등 전 세계 바이어들과 152건 상담을 진행, 약 1718만달러의 수출 상담 및 731만달러 수출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경남TP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자동차부품기업의 마케팅 및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자동차섀시모듈화기반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과 바이어가 최대 규모로 몰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TP는 단독으로 공동관을 설치하고,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지원을 통해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우신산업(옥기석 대표)은 자동차 캘리퍼에 대해 우수한 제품 디자인 및 성능을 인정받아 53건 약 32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아스픽(이가상, 이기정 대표)은 전시품목인 자동차 범퍼 등 84만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1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우수박람회 지원뿐만 아니라 효율성이 높은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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