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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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남 항공우주산업 육성 밑그림 발표

경남도 ‘항공 ICT 연구용역’최종보고
하반기 예타 신청 등 사업 본격화

  • 기사입력 : 2019-06-16 21: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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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을 항공우주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와 경남도가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하는 등 항공산업 고도화에 적극 나선다.

    경남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학·연·관 항공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 ICT(정보통신기술) 융합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하 항공 ICT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4대 전략 18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과제별 세부내용을 구체화 시켰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4대 전략은 △항공 ICT 융합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핵심기술 자립화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항공 ICT 산업 네트워킹이다. 분야별 추진과제로는 항공ICT 융합 혁신센터 구축, Test Bed 항공기 개발 및 구축(R&D), 항공ICT 통합시험 센터 구축, 수출용 완제기, 민수완제기 항전부품, 수요기업 맞춤형 상생기술 지원사업, 항공ICT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등 18개가 포함됐다.

    항공산업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기획된 ‘항공ICT 연구용역’은 사천·진주를 항공우주산업 메카로 육성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지역공약 비전에 따라 항공ICT 핵심기술 자립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서 맡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성봉 도 산업혁신국장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항공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항공산업은 기계·전자·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스템 종합산업으로 연관 산업과의 파급효과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핵심 선도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군수 분야 수출 부진과 OEM 발주사(보잉, 에어버스 등)의 판매 경쟁 심화로 단가 인하 경쟁이 심해지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주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국내 항공산업의 성장력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이 절실한 실정이다.

    천성봉 도 산업혁신국장은 “항공IC 융합클러스터 조성으로 경남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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