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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개사 '산단공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

대호테크·건영테크·아이스펙·영풍전자·삼천산업·대호하이드로릭
산단공, ‘명예의 전당 헌정식’ 가져
스마트공장 구축·마케팅 등 지원

  • 기사입력 : 2019-06-13 2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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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가산업단지내 ㈜대호테크를 비롯한 6개사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선정하는 ‘2019년도 글로벌 선도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12일 대구 산단공 본사 명예의 전당홀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41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도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권에서는 올해 ‘글로벌 선도기업’에 ㈜대호테크(대표 정영화, 주력생산품 자동화 설비), 건영테크㈜(대표 임국건, 중장비·자동차 잠금장치), ㈜아이스펙(대표 한순갑, 전자파저감부품), 영풍전자㈜(대표 류하열, 방산부품), 삼천산업㈜(대표 최원석, 가전부품), ㈜대호하이드로릭(대표 손호연, 유압펌프) 등 6개사가 추가로 선정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2일 대구 산단공 본사 명예의 전당홀에서 이상연(오른쪽 세 번째) 글로벌기업협회 경남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갖고 있다./산단공 경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2일 대구 산단공 본사 명예의 전당홀에서 이상연(오른쪽 세 번째) 글로벌기업협회 경남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갖고 있다./산단공 경남본부/

    산단공은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있다. 산단공은 신규 선정 기업과 기존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업혁신 최고경영자(CEO)과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R&D, 금융, 마케팅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기업은 산업단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딩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기업’은 올해 선정된 41개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63개사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권에서는 올해 6개사가 추가돼 총 38개사가 활동하게 된다.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는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가 회장을, ㈜신스윈 양재부 대표와 삼심기계㈜ 주진현 대표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산단공 배은희 경남본부장은 “기업이 어려운 환경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선도적으로 혁신에 나서서 타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경남권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경남경제를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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