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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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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긴 ‘돼지섬’ 돝섬

창원문화재단, 지역 미술인 현장스케치 기행전
18일까지 3·15아트센터, 20~25일 돝섬서 전시

  • 기사입력 : 2019-06-13 0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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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돝섬 현장스케치 기행전에서 지역 미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돝섬 현장스케치 기행전에서 지역 미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의 속칭 ‘돼지섬’인 돝섬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화폭에 담겨 전시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지역 미술인이 참여한 2019 돝섬 현장스케치 기행전을 13~18일 3·15아트센터 1, 2전시실에서 갖는다. 전시회는 지난 4월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 해상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현장스케치 기행에 참여한 지역 미술인 80여명이 각자의 화법으로 다양한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돝섬을 주제로 한 것은 올해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서다. 작품들은 오는 20~25일 돝섬 안에서도 한 번 더 전시된다.

    창원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도내 명소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현장스케치 기행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현장스케치 기행전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추억의 장소인 돝섬을 새롭게 해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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