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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앞바다 정치망서 밍크고래 잡혀

길이 5.1 m 몸통둘레 2.6 m, 3270만원에 위판

  • 기사입력 : 2019-06-12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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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앞바다에 설치된 정치망에 길이 5.1 m 무게 2 t의 밍크고래가 잡혀 3270만원에 위판됐다.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소장 김정호)는 12일 오전 4시 10분경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 동방 약 0.5마일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정치망관리선(10 t, 승선원 5명) 선장은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남해앞바다 정치망서 밍크고래 잡혀. 통영해경 제공.
    남해앞바다 정치망서 밍크고래 잡혀. 통영해경 제공.

    남해앞바다 정치망서 밍크고래 잡혀. 통영해경 제공.
    남해앞바다 정치망서 밍크고래 잡혀. 통영해경 제공.

    남해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잡힌 것은 지난 1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잡힌 밍크고래는 암컷으로 크기는 길이 510 cm, 몸통둘레 260 cm, 무게 약 2 t 가량 된다.

    해양경찰 남해파출소는 금속탐지기 등 탐색장비를 이용해 불법포획 여부 등 현장 확인을 했으나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남해군 수협 미조위판장에서 3270 만원에 위판됐다.

    밍크고래는 우리나라 전 해안에 분포하며 남해안 정치망 등에서 가끔씩 혼획되고 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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