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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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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우리 함께 힘냅시다”

창원 ‘기업사랑 시민축제’ 11일 개막
16일까지 창원시내 일원서 열려

  • 기사입력 : 2019-06-12 0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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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2019년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 것으로 보인다.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에서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 의장, 박완수 국회의원, 한철수 창원상의회장, 이종판 창원산단 경영자협의회장, 김순선 창원시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이 창원경제부흥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관련기사 3면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에서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 의장, 박완수 국회의원, 한철수 창원상의회장, 이종판 창원산단 경영자협의회장, 김순선 창원시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이 창원경제부흥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한 행사 개막식에는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산업발전 공로자 시상은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에 ㈜아이스펙의 한순갑 대표, 최고 근로인 상에 두산중공업(주) 서영교 기술부장, 최고 연구팀에는 범한산업(주) 범한기술연구소가 각각 수상했다.

    외국인 모범근로자 상에는 ㈜신광 카코스로웨나(필리핀),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주) 송아 라이안 카스트로(필리핀), ㈜영엽테크 호 위차라(캄보디아)씨가 수상했다. 제7회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금상에는 작품명 ‘작업중2’를 출품한 두산중공업(주) 고인제 씨가 차지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기업아 사랑해! 우리 함께 힘내~’이다. 침체된 내수와 통상마찰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기업의 기(氣)를 살리고 기업과 시민이 하나로 뭉쳐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기업 기(氣)살리기 거리응원(CECO↔씨티세븐, 11일), 기업으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해마천공단 한황산업(12일), 마산수출자유지역 표준공장(13일), 창원산단 SK테크노파크(14일) 등 3곳에서 개최되고, 근로자를 위한 직장인 페스티벌(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 13일)이 추가됐다. 창원에 있는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기업의 거리’는 LG, 두산 등 45개사의 배너기가 창원대로, 무역로, 봉양로, 진해대로 양쪽에 걸려 16일까지 펄럭인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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