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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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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중소기업 상품, 공영홈쇼핑 판로 개척 ‘순조’

착한떡·대포천 산딸기 판매
올해만 2억원 상당 매출 기록

  • 기사입력 : 2019-06-11 0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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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개척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공영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2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영홈쇼핑과 지역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공영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실시, 지역 명물인 ‘㈜착한떡(대표 이상호)’과 상동농협의 ‘대포천 산딸기’(조합장 박용근)를 지난달 31일 잇따라 방송했다.



    올해 처음으로 런칭한 상동 대포천 산딸기는 방송에서 방송판매 분을 100% 판매 완료했다. 이어 지난 4월 홈쇼핑에 처음으로 진출한 ‘착한떡’은 상생방송 후 제품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일반방송으로 전환하는 등 판로개척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착한떡’은 이번 방송을 통해 1억3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고, 여러 유통사들의 입점요청을 받는 등 신규 판로개척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착한떡은 ‘2019 상하이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와 동시에 혁신 제품에만 주어지는 ‘시알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현재 30억원 수준인 매출을 2년 내 2배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미소담은’의 육류 제품과 ‘인팩글로벌주식회사’의 플라스틱 폴딩박스를 신규 런칭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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