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농식품 분야 새싹기업에 대한 정부의 밀착지원이 한결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해 경기와 부산에 ‘농식품 벤처창업센터(이하 A+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센터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전국 5개소(서울·세종·강원·전남·경북)에 운영 중인 A+센터를 경기와 부산에 추가 개설함에 따라 경기 및 경남·부산·울산권역의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보다 근거리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경기·부산 A+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부산 A+센터는 각각 ‘농식품 융복합기술기업 육성’과 ‘벤처·창업제품 투·융자’ 분야를 주력 지원하며, 인근에 위치한 공공·민간 창업지원 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업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