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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뇌종양 수술 100례 기념’ 서울의대와 집담회

  • 기사입력 : 2019-06-10 08: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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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종양 수술팀은 뇌종양 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달 31일에 병원 4층 교수회의실에서 경상의대-서울의대 합동 뇌종양 집담회를 개최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종양 수술팀은 뇌종양 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달 31일에 병원 4층 교수회의실에서 경상의대-서울의대 합동 뇌종양 집담회를 개최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종양 수술팀(김성권 교수)은 뇌종양 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달 31일에 병원 4층 교수회의실에서 경상의대-서울의대 합동 뇌종양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정희원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충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 뇌종양 분과 출신의 교수진 20여명이 참여해 뇌종양 수술에 대한 경험 및 최신 지견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종양 수술팀을 이끌고 있는 김성권 교수는 뇌종양 수술의 높은 치료 성적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받았다. 김 교수는 부임 이후 수막종, 뇌하수체 선종, 청신경초종 등 양성 뇌종양 수술 66례와 함께 신경교종 및 전이성 뇌암 등 악성 뇌종양 37례의 수술을 시행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측은 “중증도가 높은 뇌종양 질환은 적절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며, 악성 뇌종양의 경우 수술적 치료 이후 장기간 적절한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개원 이후 경남·부산 지역에서 형광유도수술법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서 뇌종양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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