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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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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 중심 경영 ‘박차’

지난 5일 ‘창립 23돌’ 기념식 가져
보증상담 예약·출장 상담소 운영

  • 기사입력 : 2019-06-10 0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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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일 경남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이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손하트를 그리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신용보증재단/
    지난 5일 경남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이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손하트를 그리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신용보증재단/

    지난 5일 창립 23주년을 맞이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6년 6월 5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2번째로 설립된 경남신보는 정부 및 경상남도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신용보증기관이다. 지난 23년 동안 38만여건, 7조5000억원의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고 올 한 해에도 5만건, 1조원의 신용보증 공급목표를 설정하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신보는 사업자금 조달을 위한 신용보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창업교육 및 희망컨설팅, 협업화사업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 등 경상남도 위탁사업 수행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창립 23주년을 맞이한 경남신보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보증상담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을 미리 예약 후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정책자금을 이용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했던 수고를 덜게 했다. 또 ‘금융기관과의 위탁보증’ 시행으로 보증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남신보는 영업점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객의 불편함에도 귀를 기울였다. 시 지역 중 유일하게 지점이 없던 밀양지역에 지점을 신설하고 경남 서부권 하동·합천 지역에 출장 상담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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