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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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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T 기반 플랫폼 형태 창업 활성화해야”

액셀러레이터 3개 대표 간담회 가져
우수기업 발굴·고용창출 등 가능
“크립톤 대표 사례, 모델로 벤치마킹”

  • 기사입력 : 2019-06-10 08: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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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액셀러레이터 대표 간담회가 지난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스타트업파트너스/
    도내 액셀러레이터 대표 간담회가 지난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스타트업파트너스/

    지역에서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 및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지역의 IT를 기반으로 플랫폼 형태의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창원의 스타트업파트너스㈜(대표 이문기), 영산대학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단(단장 여석호), 경남창조경제혁센센터(센터장 최상기) 등 도내 3개 액셀러레이터(이하 AC) 대표는 경남형 창업생태계 활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인식을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제주지역의 우수기업들을 다수 발굴해 상장까지 연결해준 양경준 ㈜크립톤 대표의 사례를 모델로 삼아 지역에서도 시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이 양 대표 초청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역의 IT를 기반으로 플랫폼 형태의 창업기업의 활성화를 꾀해야만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 및 고용창출, 투자 확대가 가능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외에 지역에서 창업지원 활성화 및 성공전략을 위한 액셀러레이터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문기 스트업파트너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액셀러레이터들이 상시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 등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해야 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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