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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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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항공기부품기업 수출애로 논의

경남TP서 10여개사와 상담회 가져
수출금융·진성바이어 검증 지원 등

  • 기사입력 : 2019-06-07 08: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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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5일 경남테크노파크 사천항공우주센터에서 ‘2019 수출활력촉진단 항공분야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무역협회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5일 경남테크노파크 사천항공우주센터에서 ‘2019 수출활력촉진단 항공분야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무역협회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철)는 지난 5일 경남테크노파크 사천항공우주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사천항공우주센터,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2019 수출활력촉진단 항공분야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행사에 사천 소재 항공기부품업체 약 10여개사를 초청해 개별 기업별 금융우대, 바이어알선 등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제공했다. 또한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수출지원 기관들은 사천의 주요 항공기부품 수출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항공기부품 제조 기업들의 수출금융 우대지원, 진성바이어 검증 지원 등 다양한 수출애로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최주철 본부장은 “사천은 대한민국 항공기부품 기업이 50% 이상 밀집한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항공관련 산업은 사천 수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수항공기 수요증가와 함께 글로벌 항공기부품 관련 시장도 2024년까지 7391억달러 규모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도내 관련 항공부품 기업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수출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창원에서 발족해 산업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출활력 촉진단’은 사천에 이어 대구(6/18, 로봇산업), 익산(6/27, 쥬얼리), 수원(6/27, 반도체) 등 오는 10월 말까지 약 30회에 걸쳐 지역별로 다양한 무역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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