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실비·보장성·연금저축보험에 관심을”

- 사회초년생, 어떤 보험 가입할까?

  • 기사입력 : 2019-06-07 08:51:19
  •   

  • 정유희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PB팀장)
    정유희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PB팀장)

    최근 모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고객자산관리 상담행사에 기회가 되어 참가하게 됐다. 참가자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50, 60대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들 중 한 젊은 직장인이 부끄러운 듯 상담을 요청해왔다. 30대 중반인 그는 4~5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약 6000만원 정도의 자금으로 주식, 채권, ETF 등 나름 분산투자를 하고 있었고, 본인의 투자방식이 어떠한지 물어보았다. 이런저런 상담이 오가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혹시 보험은 들고 계신가요?”에 돌아온 대답은 “아니요, 전혀”였다.

    젊음을 철썩같이 믿는 것인지, 사고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것인지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인 보험이 빠져 있었다. 필요한 보험 3가지와 예상보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자산 규모을 짜 제시한 다음 상담을 마쳤다.

    첫째는 실비보험이다.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생각보다 병원에 갈 일이 많다. 소소한 의료비가 지출되는 질병부터 큰돈이 나가는 질병이나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실비보험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보장성보험이다. 고액의 변액보험이나 종신보다는 적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암·상해)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보장은 넓게, 보험료는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셋째, 연말정산시 절세혜택을 볼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이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의 기간으로 가입하고, 만 55세 이후부터 10년이상 연금으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보험료를 내는 동안 매년 연말정산 시 최대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정리= 김유경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