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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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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음악 영재와의 하모니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남의 희망과 비전’ 주제
6일 오후 5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서 정기연주회

  • 기사입력 : 2019-06-04 08: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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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작곡가 주페와 오펜바흐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경남의 희망과 비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 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6일 오후 5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발굴, 양성한 음악 영재들과 함께한다.

    1부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진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연주한다. 이어 조원기의 협연으로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풍의 론도를, 이어 금호 음악 영재로 선발된 김동환과 그롼달의 트롬본협주곡을 협연한다.

    2부에서는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주페의 비엔나의 아침, 정오, 저녁 서곡과 금호 영 아티스트로 선발된 김나연의 협연으로 페스킨 트럼펫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어 천국과 지옥으로 알려진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등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흥겹고 재미있는 선곡은 물론 경남이 키운 금호 예술 영재와 영 아티스트를 초청해 그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연주자로 거듭나도록 응원하는 자리로,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도민들에게는 클래식의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측은 “강만호의 지휘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하모니와 음악 영재와의 멋진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 어느 공연보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 904-0190.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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