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값
엄마 아빠는 나만 보면 계속 놀린다.
나는 겁이 많아서 귀신이 무섭다.
곤충도 무섭다. 겁이 많아서 벌벌 떤다.
엄마는 나보고 덩치값이나 하라고 했다.
겁내지 말라고 했다.
덩치값을 하려고 해도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덩치값
엄마 아빠는 나만 보면 계속 놀린다.
나는 겁이 많아서 귀신이 무섭다.
곤충도 무섭다. 겁이 많아서 벌벌 떤다.
엄마는 나보고 덩치값이나 하라고 했다.
겁내지 말라고 했다.
덩치값을 하려고 해도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다.